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출연설이 불거진 배우가 또 한 명 늘었다.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는 28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에 원지안이 출연하냐는 물음에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9월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여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개된 지 5일 만에 영국 인기 드라마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를 제치고 한국 드라마 최초로 전 세계 넷플릭스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극을 이끌어간 주연 배우 이정재, 박해수, 오영수, 위하준, 정호연, 허성태, 아누팜, 김주령 등도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공개 당일 약 40만 명이었던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8일 2시 기준 2114만 명이다. 이에 제2의 정호연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 상황.
최근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2’ 캐스팅에는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여성 출연자가 없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곧이어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 배우 박규영, 김시은, 원지안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각 배우의 소속사 모두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오징어게임’ 시즌2는 어떤 배우들이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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