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라마/쇼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위와 9위에 같은 사람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안84가 6월 4주 차 굿데이 터 TV-OTT 비드라마/쇼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두 차례 이름을 올렸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로 2위, ‘나 혼자 산다’로 9위를 기록했다.
화제성 1위, 3위, 5위는 각각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의 신민규, 김지영, 김지민이 올랐다. 4위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게스트로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 3’의 이준혁이 랭크되었다. 6위는 KBS2 ‘마이 리틀 히어로’의 임영웅으로 집계되었다.
7위는 기안84와 함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에 출연하는 덱스가, 8위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샤이니가 차지했다.
기안84는 최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큰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2023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에서 덱스, 빠니보틀과 함께 인도로 여행을 떠난 기안8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다운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갠지스강 물을 마시고 수영을 하는가 하면 배에서 만난 인도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해 춤을 추기도 했다.
특히 지난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기안84의 연예대상을 견제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 기안84는 숟가락을 챙기지 못해 도시락을 손으로 먹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인도 갔다 오더니 손으로 먹는다. 대상을 미리 줄까?”라며 감탄했다.
또 기안84 뒤에 위치한 액자에 적힌 한문 4자를 보고 코쿤이 “저기 한자 뭐라고 적힌 거냐”고 하자 전현무는 “기안…대상?”이라고 해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 역시 “진짜 대상 타면 레전드”, “올해는 기안이 타도 아무도 반박할 사람 없을 듯”, “이러다 진짜 기안이 받을 것 같다”, “올해 기안 말고 누가 있냐”, “대상 안 받는 게 이상할 활약임” 등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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