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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왕’ 티파니 영, ‘삼식이 삼촌’과 연기력 논란 끝맺음할까 [리폿@VIEW]

정현태 조회수  

[TV리포트=정현태 기자] 티파니 영의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하는 연기 도전 행보가 시선을 끈다.

28일 소속사 써브라임은 “티파니 영이 새 드라마 ‘삼식이 삼촌’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차기작을 통해 배우로서 또 한 번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하게 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드라마 ‘삼식이 삼촌’은 1960년대 초 격동기를 살아낸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김산(변요한 분), 두 남자의 뜨거운 욕망과 브로맨스를 그린다.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먹였다”는 삼식이 삼촌과 초엘리트 김산이란 두 가상의 인물이 써나갈 사랑과 믿음 혹은 의심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앞서 송강호,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진기주 등이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여기에 티파니 영이 함께하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 올릴 예정이다.

지난 2007년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티파니 영은 2012년부터 연기 오디션을 꾸준히 봤다. 2017년도에는 미국에서 연기 공부도 했다.

그런 티파니 영은 지난해 방송된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첫 드라마 도전이자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티파니 영은 극중 진도준(송중기 분)의 조력자이자 애널리스트인 재미교포 출신 레이첼 역을 맡았다.

그러나 일각에서 티파니 영의 연기력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재미교포 특유의 말투와 톤을 보여줘야 해서인지 티파니 영의 연기가 유독 튄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티파니 영은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인터뷰에서 “제가 막 고집해서 연기한 건 아니다. 디렉션을 받은 신들이었다. 앞으로 작품이 계속 만들어지고 뚜렷해지면서 제 컬러가 생기겠지만 지금은 대본에 있는 텍스트와 현장 감독님의 디렉션을 따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 또한 이번 작품이 큰 공부가 되는 순간이었다. 속상함보다는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좋은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을지가 가장 큰 포커스”라고 했다.

티파니 영은 ‘재벌집 막내아들’을 본방사수했다. 옆에 대본을 쌓아 놓고 모니터 파일도 열어서 분석하며 시청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성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것이다.

그는 세계적으로 히트한 뮤지컬 ‘시카고’의 한국 프로덕션 공연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았을 때도 “록시 느낌보다는 그냥 티파니 같다” 등의 썩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티파니 영은 매거진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욕을 너무 많이 먹었다. 제 자신을 의심할 때도 많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티파니 영은 “연기는 이제야 합격이 됐고 이제 앞으로도 할 예정이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더 꼼꼼하게 더 준비를 해서 매회를 쓰고 있다”라고 ‘불호’를 ‘호’로 바꾸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함을 전했다.

티파니 영이 ‘삼식이 삼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찾아올까. 촬영에 한창인 ‘삼식이 삼촌’의 첫방송이 기다려진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정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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