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온앤오프에 이어 남다름과 피오까지, 우리의 스타들이 돌아온다.
27일 온앤오프 멤버 효진, 이션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효진과 이션이 전역하게 되면서 온앤오프 멤버들은 모두 국방의 의무를 마치게 됐다.
지난 2021년 11월 효진은 손 편지를 통해 일본인 멤버 유를 제외한 5인의 군 입대 계획을 전했다. 당시 효진은 “다 함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올해 말 군 입대를 결정하게 됐다. 온앤오프의 완전체 모습으로 하루라도 빨리 퓨즈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에 멤버들과 오랫동안 고심하고 이야기를 나눈 끝에 이렇게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제이어스는 “우리 퓨즈들이 많이 아쉬워할 것 같지만 온앤오프 6명이 다 같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 더 오래 함께 노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저희는 함게 입대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후 MK는 2021년 12월 21일, 제이어스와 와이엇은 27일, 효진과 이션은 28일 군 복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MK를 시작으로 26일 제이어스와 와이엇 그리고 오늘(27일) 효진과 이션이 육군 현역 복무를 끝내게 됐다.
온앤오프의 뒤를 이어서는 오는 8월 7일 배우 남다름이 돌아온다. 남다름은 지난해 2월 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오고 있다. 21세라는 연예인으로서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한 남다름은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20세에 가진 못했지만 21세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다”라고 했다.
남다름의 엄마가 운영하는 SNS에는 지난 22일 “휴가는 끝. 오늘로 군 생활 500일째. D-46. 22사단 병장 남다름”이라며 남다름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꽃보다 남자’로 데뷔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싱크홀’, ‘괴이’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준 남다름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오는 9월 27일에는 블락비 피오가 전역한다. 피오는 지난해 3월 28일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피오는 최근 ‘국방 NEWS’ 채널에 출연해 “어머니가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를 하길 원하셨다. 소원을 들어드리고 싶었다”라며 “27세에 처음 해병대에 지원했는데 3번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았다. 신체등급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다. 알고 보니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 출석 일수가 부족했다. 어떻게 하면 해병대에 입대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 사령부에서 군악대 시험을 보자고 결심했고 붙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피오 소속사가 운영하는 SNS에는 “우리 군인 아저씨 지훈이 전역까지 D-100. 우리 함께 딱 100일만 더 버텨봐요. 여러분 화이팅”이라며 피오 사진이 올라와 팬들이 기뻐했다. 더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와 가수, 배우, 예능인 등으로 다시 전천후 활약을 펼칠 피오가 기대된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온앤오프, 남다름, 피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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