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유명 모델 켄달 제너(27)가 ‘기저귀 패션’으로 대중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켄달 제너는 26일(현지 시간)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열린 자크뮈스 패션쇼에서 흰 구름 모양의 버블 미니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이날 그는 다소 기상천외한 패션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또 여기에 하이힐을 신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번 스타일로 연출을 더해 독보적인 감각을 살렸다.
같은 날 켄달 제너는 런웨이 사진 몇 장과 영상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공유했다. 하지만 파격적인 켄달 제너의 패션에 대중은 경악했다.
한 누리꾼은 “기저귀를 차고 있는 것 같다”라며 혹평을 남기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못생긴 드레스다. 저게 드레스인가 아님 가운을 쓰다 남은 건가”라고 의견을 전했다.
켄달 제너가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에게 비판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월 그는 지나친 사진 보정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네티즌들은 끊임없이 켄달 제너의 성형설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켄달 제너는 지난 3월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미국 래퍼 배드 버니와의 염문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아직까지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상황이다.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켄달 제너는 최근 주류 사업에도 손을 뻗어 사업가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자크뮈스, 켄달 제너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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