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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제임스 건 “슈퍼히어로 영화 과포화 상태” 지적 [할리웃통신]

이예은 조회수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슈퍼 히어로물은 ‘레드오션’ 상태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슈퍼맨, 배트맨,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플래시 등 지난 몇 년간 슈퍼 히어로를 필두로 만들어진 영화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특히 마블과 DC 스튜디오는 쉬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히어로 콘텐츠를 생산해 이른바 ‘슈퍼 히어로물 과포화 상태’에 이르게 만들었다.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인 제임스 건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슈퍼 히어로물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날 그는 “현재 슈퍼히어로 콘텐츠가 너무 많다. 하지만 올바른 접근 방식을 취하면 과포화 상태인 이 장르에서도 미래가 밝다”라고 전했다. 

DC 공동 수장으로 임명된 제임스 건은 피터 샤프란과 함께 영화 ‘슈퍼맨: 레거시’를 비롯한 수많은 DC 히어로물 영화의 출격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그는 “DC 스튜디오는 세계관의 지나친 확장을 지양, 평범한 슈퍼히어로 콘텐츠로 시장을 과도하게 포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제임스 건은 DC가 지양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창의성 부족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사람들이 슈퍼히어로 이야기 제작에 많이 게을러졌다”라며 “‘1편이 꽤 잘 됐으니 속편을 만들자’라고 생각하면서 ‘이 이야기가 왜 특별한가’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 스토리가 다른 이야기와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일까? 이 모든 이야기의 핵심은 무엇일까? 이 캐릭터가 왜 중요할까?”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임스 건은 약 10년 동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이하 ‘가오갤’) 시리즈의 감독으로서 마블 스튜디오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년 10월 감독 피터 샤프란과 함께 DC 스튜디오의 공동 CEO로서 임명된 제임스 건은 슈퍼걸, 배트맨 등 다양한 DC 슈퍼 히어로들이 등장하는 탄탄한 DC 유니버스 세계관을 만들어 갈 전망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이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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