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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앤더시티’ 남주, 성폭행 혐의 이어 ‘왕따설’까지…씁쓸한 노후 [할리웃통신]

최은영 조회수  

[TV리포트=최은영 기자] 배우 크리스 노스는 ‘섹스 앤 더 시티’와 출연자 사라 제시카 파커,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가 자신을 소외시켰다는 기사에 반박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노스가 ‘섹스 앤 더 시티’ 출연자들로부터 소외당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노스는 그는 해당 기사에 일부분을 캡처한 뒤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나는 보통 이런 일에 무관심하다”라며 “사람들이 소문을 좋아한다는 것은 알지만… 이 기사는 완전히 틀렸다”라고 강조했다.

노스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캐리 브래드쇼의 오랜 연인 미스터 빅을 연기했다.

그는 몇 년 전에도 구설수에 휘말린 바 있다.

2021년 할리우드 리포트에 실린 기사에 따르면 노스는 두 여성을 성폭행 혐의를 받았다. 보도 후 노스는 야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수년, 수십 년 전에 만났던 사람들이 나에게 하는 비난은 완전히 거짓이다”라며 “이 이야기는 30년 전의 이야기일 수도 있고, 30일 전의 이야기일 수도 있다. 왜 지금에야 떠오르고 있는지 확실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나는 그들을 폭행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노스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으나, 의혹 만으로도 그는 활동하는데 제약을 받았다.

한편, 크리스 노스는 1982년 영화 ‘파편’을 통해 데뷔했다.

‘섹스 앤 더 시티’의 남자 주인공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린 그는 최근 미국 CBS ‘더 이퀄라이저’ 시리즈에 출연하며 대중을 만났다.

최은영 기자 sthetn@fastviewkorea.com / 사진=크리스 노스 소셜 미디어, HBO ‘섹스 앤 더 시티’

최은영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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