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엔터테인먼트사인 안테나의 3대 주주로 등극했다.
한국경제는 유재석이 약 30억 원을 투자해 안테나의 3대 주주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재석은 음악 제작사로 출발한 안테나의 본격적인 예능 콘텐츠 분야 확장을 돕기 위해 먼저 투자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부터 자회사인 안테나 주식 2699주(지분율 20.7%)를 30억 원에 인수했다.
유재석은 안테나 내 별도의 임원을 겸직하고 있지 않아 투자 사실이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유희열은 유재석과 같은 날 32억 원을 투자해 지분 21.37%를 확보하며 안테나 2대 주주가 됐다.
유재석은 유희열과 오랜 기간 논의 끝에 자신의 지분매입을 카카오 측에 먼저 제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엔터는 2021년 안테나의 지분 100%를 약 100억 원에 사들이며 자회사로 편입시킨 바 있다.
유재석은 주주로 올라선 만큼 자신의 전문 분야인 예능 등 콘텐츠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배 양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안테나는 지난해 독립 예능 스튜디오 ‘안테나 플러스’를 통해 유튜브 채널 ‘뜬뜬’을 개설했다. 이후 ‘핑계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제작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안테나는 가수 정재형, 정승환, 권진아, 이미주, 이진아, 샘김, 루시드폴, 페퍼톤스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 이효리, 이상순 부부를 영입해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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