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E사 명품가방 이슈 소환에 알려진 가격만큼 주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선 ‘냅다 웃기다가 진지하다가 노래하다가 행사까지 싹 다 하고 가는 주우재와 차오슈하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주우재와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정재형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조세호는 주우재와 ‘홍김동전’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고 주우재는 “2022년도에 KBS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저희 둘이 받았다. 실제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시청자분들이 저희가 많이 싸운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이거는 다 각본이 돼 있는 거니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고 정재형은 “이건 고마운 거다. 이렇게 찌를 수 있고 받아 줄 수 있는 사람이 진짜 없는 거지 않나”라고 두 사람의 케미를 응원했다.
이날 배우로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조세호는 배우로 활약했던 작품을 언급했고 주우재는 데뷔시절을 소환했다. 주우재는 “전 모델로 데뷔했다”라며 “길에서 지나가다가 사진도 막 찍히고 그랬다”라고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이 된 케이스라고 밝혔다.
이어 한창 토크를 펼치던 와중에 정재형은 조세호를 향해 “얘 화려한 거 봐라. 다 금이야”라고 조세호의 패션 아이템을 언급했고 이어 고급 시계의 가격을 밝혔다. 주우재는 “근데 형 오늘은 싼 거 차고 왔네?”라고 놀렸고 조세호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라며 애써 외면하며 “그만 좀 이슈 되자”라고 억울해했다.
이에 정재형은 “E사 가방도 이슈가 됐지 않나”라고 조세호가 들었던 명품 가방 이슈를 소환했고 조세호는 “정말 갖고 싶던 가방을 오래 기다려서 샀는데 전 잘 모르는데 그게 밖에서 리셀이 되나 보다. 공개된 가격은 리셀 가격이고 그것만큼 주진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주우재는 “4억짜리 그거 말하는 거냐”라고 농담을 건넸고 조세호는 “무슨 4억이냐. 4억이 없다”라고 세상 억울한 표정을 지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요정재형’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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