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이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2023.06.26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
배우 이동건이 긴 공백기 끝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번 제작발표회는 이동건이 2020년 배우 조윤희와 이혼 후 처음으로 나선 공식석상이었다. 이동건은 2019년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간 공백기를 가져왔다.
긴 공백기에 대해 이동건은 “딸이 5살에서 7살로 가는 과정이었는데, 그때 아빠와 얼마나 시간을 많이 보내는 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늘 곁에 있어주진 못했지만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는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동건은 2016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만난 조윤희와 2017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12월 딸 로아 양을 품에 안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5월 이혼했다. 딸 로아 양은 조윤희가 양육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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