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7월 결혼하는 가운데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오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에게 결혼해듀오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용주는 “최자 형이 좋은 소식이 있다. 드디어 형이 결혼을 한다. 세상에 너무 축하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최자는 “드디어 올해하게 됐다. 다음 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지금 되게 행복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는 “뭐 때문에 결혼을 결심했나”라고 질문, 최자는 “내 여자친구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라고 답했다.
그는 “만나기 전에는 내가 반쪽인 것 같았는데 반도 안됐다. 그렇게 살았었다. 바보? 약간 모자란?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줬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프로포즈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이라고 답한 뒤 “여자친구가 몇 번 했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개코는 “너 그런 말 나한테 안했잖아”라고 섭섭해하면서도 궁금증을 드러냈다.
최자는 “‘오빠 우리 결혼 안 해?’”라고 짚었고, 개코는 “그건 아니지. 해야지”라고 답했다.
청첩장과 관련해 최자는 문구는 자신이, 디자인은 여자친구가 했음을 공개했다.
개코는 “그 문구가 우리 사이에서 밈이다”라며 “얘가 그거 쓰려고 며칠 고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자는 오는 7월 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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