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자신의 UFC 보너스 금액을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추성훈의 보스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화려한 모습으로 보스의 포스를 뽐내며 체육관에 출근했다.
운동을 마친 추성훈은 김동현을 비롯한 후배들과 소고기를 구워 먹었다. 지난해 아오키 신야와 매치를 펼쳤던 추성훈은 “아오키를 이기고 보너스는 많이 받았나?”라는 김동현의 질문에 “보너스가 6000만 원이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성훈은 “UFC MVP 보너스도 세 번 받았다. 그때는 1억 원이었다”고 답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김동현 역시 “나도 두 번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후배 격투기 선수들은 “무명일 때 파이트머니는 얼마였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내 경우 UFC 전까지 파이트머니가 30만 원에서 50만 원 수준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추성훈은 “지금도 그렇다. 30만 원부터 시작해서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성훈은 승리 보너스로 8캐럿짜리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스스로 선물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무려 고급 차 한 대 값이라는 추성훈의 귀걸이 가격에 김동현은 “1캐럿에 한 1000만 원하는 것 같더라. 그럼 차보다 비싸겠다”고 했고, 추성훈은 “그것보다 비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해서 결과가 나오면 이런 것도 살 수 있고 저런 것도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성공하면 좋다. 우리가 원하는 게 그것”이라며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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