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워터밤’ 행사에서 닝닝을 챙겨주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에스파’ 멤버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3’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스파’ 멤버인 윈터가 물총을 맞는 닝닝에게 “눈 괜찮냐?”며 물어보는 장면, 무대 도중 고글을 떨어뜨린 닝닝 대신 윈터가 대신 고글을 주워서 닝닝에게 건네주는 장면 등이 올라왔다.
닝닝은 지난 3월 보그 차이나와의 인터뷰에서 “눈이 너무 안 좋아서 어렸을 때 한 번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그래서 오른쪽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상태다”라며 어렸을 적 ‘아메바성 각막염’을 앓은 사실을 고백했다.
‘아메바성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관리되지 않은 수영장, 목욕탕 물에 서식하는 원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각막과 시력을 손상시키며, 심한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병이다.
‘에스파’ 팬들은 지난 5일 ‘워터밤 서울 2023’ 행사 참석이 알려지자 관객들이 물총으로 닝닝의 눈을 쏠 것을 염려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행사에서 윈터가 닝닝을 챙겨주는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닝닝 눈 많이 안 좋은 거 이제 알았다”, “윈터가 대놓고 챙기는 게 닝닝인데”, “김민정 치인다”, “닝닝 눈 안 아팠으면 좋겠네”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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