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홍종현이 반려견 홍진과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선 ‘홍종현씨. 강아지는 두고 가세요. 덩치는 산만한데 애교 덩어리인 진도스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배우 홍종현이 반려견 홍진과 출연, 강형욱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홍종현은 반려견 홍진에 대해 “진이는 9살이고 성격이 너무 좋다”라고 자랑했다.
강형욱은 자신을 빤히 쳐다보며 플러팅하는 홍진의 모습에 감탄하며 “배우한테 정말 미안한데 홍진이 더 잘생겼다”라고 말했고 홍종현 역시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한다. 가끔씩 ‘닮았어’라고 이야기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는 오히려 기분이 더 좋다. ‘내가 얘를 닮았다고?’하면서”라고 반려견 사랑을 감추지 못했다.
화보 같다는 특급 칭찬에 홍종현은 홍진과 산책하다가 (홍진이)길거리 캐스팅까지 받았던 사연을 소환하며 남다른 비주얼을 가진 반려견 홍진을 자랑했다.
또 홍종현은 “제가 진이랑 3주 정도 전국 여행을 한 적이 있다”라며 “제가 군대를 좀 늦게 다녀와서 진이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같이 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군대 갈 때 진이가 가장 걱정이었다”라며 군대 간 동안 진이를 자주 보던 동생에게 심사숙고 끝에 부탁했고 군대를 간 동안 그 친구가 자신이 살던 집에 이사를 와줘서 진이가 환경이 크게 변한 것이 없이 지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홍종현은 근황에 대해 “드라마 ‘레이스’ 촬영이 끝나서 (시간적으로)여유롭게 생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보듬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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