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연제 MBN 보도국 기자가 사망했다. 향년 26세.
MBN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3일 지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으나 깨어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1996년생인 고인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 졸업 후 연합뉴스TV 뉴스캐스터로 활동하다 지난해 MBN에 입사, 사회부 사건팀을 거쳐 산업부에서 활동했다.
MBN 메인뉴스 ‘뉴스7’에서 ‘경제기자M’ 코너를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다.
생전 고인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울다가 웃고 아프다 괜찮아지는 걸 반복했던 두 달이었는데 어제 너무 좋은 사람들 덕에 병가 전 마지막 출근을 무사히 마쳤다. 상황이 벅찰 때가 많지만 늘 힘 날 수 있게 해주는 주변분들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MB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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