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독
- 채여준
- 출연
-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이재균, 배명진, 이정현, 차엽, 신민재, 나소예
- 개봉
- 2021. 06. 17.
감독 |
채여준 |
출연 |
김민석, 위하준, 정원창, 이재균, 배명진, 이정현 |
장르 |
액션 |
등급 |
15세 관람가 |
러닝타임 |
108분 |
배급 |
티빙 |
https://tv.naver.com/v/20430036
2021년 6월에 티빙에 공개된 영화로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는 일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하던 평범한 고등학생이 소년원에 들어가고 교도소에서 만난 종합격투기 챔피언 형을 스승 삼아 살기 위해서 강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영화 제목에 샤크가 들어가는 이유는 멈추지 말라는 의미가 있다. 상어는 부레가 없어서 잠깐도 헤엄치지 않으면 가라앉아서 죽는다고 그래서 태어나서부터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단다.
차우솔(김민석)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권투부인 석찬이 전학을 온다. 석찬은 우솔과 같은 중학교를 다녔고 3년 내내 괴롭혔던 악연이 있다. 석찬은 서열 정리에 들어가고 우솔을 다시 괴롭히기 시작한다. 석찬의 계속된 폭행에 우솔은 볼펜을 잡았고 석찬이 찔러보라는 도발에 그만 눈을 찔려버렸고 정당방위로 볼 수 없다는 재판 결과에 교도소로 가게 된다.
교도소에 입소하던 날 옆자리에 앉아있던 정도현(위하준)은 종합격투기 챔피언 출신이었고 싸움으로는 일등이었다. 우솔은 축구를 하는 중에 목공파 대장 원중이의 다리 사이를 걷어찼고 그 일로 인해 목공파에게 끌려가고 있었다. 우솔은 종합격투기 세계 챔피언 정도현(위하준)을 보고 무작정 도와달라고 매달린다. 원중은 도현에게 도발하지만 한주먹 거리였다. 그렇게 원준의 심기를 건드린 우솔이었고 반갑지 않은 손님인 석찬(정원창)이 면회를 왔다.
눈을 다친 석준은 학교도 그만두고 복싱도 그만두었다며 차라리 죽여버리지 그랬냐며 증오로 가득 찬 모습을 보인다. 우솔에게 나오는 날이 시작이라고 무시무시한 경고를 하고 떠난다.
우솔은 살기 위해서 정도현을 찾아가서 운동을 배워보고 싶다며 그의 곁을 맴돈다. 형처럼 강해지고 싶다는 우솔이었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말한다. 더 이상 도망치기 싫다는 우솔에게 기초체력훈련부터 가르치기 시작한다. 우솔은 석찬 모습을 떠올리며 끝까지 집념을 보인다.
보안 과장의 배려로 정도현은 우솔과 같은 방을 쓰게 되고 더 열심히 운동한다. 목공파도 이 소식을 들었다.
도현은 매일 한계를 부셔나갈 거라고 말했고 우솔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근육질이 되어가는 우솔이었고 행복했다.
석찬이는 우용파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는데 그 모습을 보게된 두목 현우용은 복싱 베이스라서 마음에 든다며 제대로 배워보자고 하고 그렇게 조직에 들어간다. 더 쓰레기가 되어가는 석찬이었고 우솔은 성인 교도소로 수감돼서 도현 형과 떨어져야해서 걱정이 된다.
도현이 우솔을 평생 책임질 수는 없었다. 목공파에서는 유일한 우솔의 친구를 이용해 우솔을 불러들이려 한다. 체급 차이가 많이 나는 원준과 싸움을 하는데 체급에 밀리는 것처럼 보이는 경기였는데 끝까지 싸우더니 이겨버린다. 원준은 순순히 폐배를 인정한다.
도현형은 성인 교도소로 가고 이제 우솔 혼자 해결해야 한다. 도현형이 해준 멈추지 말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는 우솔이었다.
상어는 부레가 없어서 잠깐도 헤엄치지 않으면 가라앉아서 죽어. 그래서 태어나서부터 끊임없이 움직여야 돼. 멈추지 마라.
우솔은 운동을 멈추지 않는다. 목공파 한성용은 우솔이의 전투력을 측정하고 싶어서 한 번 붙자고 한다. 우솔은 자신이 이기면 다른 사람 괴롭히지 마라며 성용에게 피력한다.
한성용은 킥의 제왕이었고 차우솔은 밀리는 것 같았지만 악바리 기질로 포기하지 않더니 이겨버린다. 그렇게 우솔이 덕분에 교도소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우솔의 유일한 친구는 우솔에게 처음 봤을 때부터 느꼈는데 넌 특이하다고 누가 봐도 질 거 같았는데 포기 안 한다고 멋지다고 말한다. 우솔이는 형량을 다 채웠고 퇴소하게 되는데 석찬이 찾아왔다. 우솔이가 퇴소하기만을 기다렸던 석찬이었다. 둘의 마지막 싸움이 벌어진다. 계속 우솔을 도발하는 석찬이었고 우솔은 포기하고 싶을 때 도현형이 했던 말을 떠올리고 포기하지 않은 우솔은 승리한다.
우솔은 도현형을 보러 성인 교도소로 간다. 형에게 상어를 보고 싶어서 아쿠아리움에 갔다 온 이야기를 하며 상어가 잘 안 움직이던데라고 말하자 그건 죽은 거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난다.
후속작은 샤크 더 스톰이라는 6부작 드라마로 나올 예정이다. 학폭 피해자였던 차우솔이 종합 격투기 챔피언으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그린다고 한다.
사진출처: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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