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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이날 오후 5시20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엘리멘탈’과 같이 뜨거운 입소문으로 장기 흥행에 힘입어 46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의 100만 돌파 시점보다 빠르며, 디즈니·픽사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작품 ‘소울'(2021) 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엘리멘탈’은 개봉과 동시에 CGV 에그 지수 98%를 기록하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꾸준한 입소문이 확산되며 다양한 신작 공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예매율, 박스오피스 역주행까지 일으켰다.
이에 지난 5월30일 한국을 찾아 국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긴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국내 100만 관객 돌파 소식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피터 손 감독은 “저희 영화를 향한 여러분들의 관심이 ‘앰버’처럼 아주 뜨거운 것 같다”며 작품 속 주인공인 앰버의 원소 특징인 ‘불’에 빗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100만 돌파를 기념해 만세를 부르며 환호하고 있는 앰버의 모습을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했다.
한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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