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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입양한 쌍둥이 ‘초졸’ 됐다…팝의 여왕도 엄마 [할리웃통신]

유비취 조회수  

[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막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했다. 마돈나는 엄마로서 뿌듯함이 담긴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마돈나(64)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막내딸 쌍둥이 스텔라(10)와 에스테르(10)의 초등학교 졸업을 축하했다. 사진 속에 두 딸은 졸업식 모자와 가운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스텔라와 에스테르는 엄마 마돈나가 건넨 듯한 꽃다발을 들고 있었다. 마돈나는 졸업을 축하한다는 글을 남기면서 엄마로서 진심 어린 애정을 보냈다.

마돈나는 여섯 자녀의 어머니로 지난 1996년 전 남자친구 카를로스 레옹 사이에서 딸 루데스 마리아 레옹을 낳고, 2000년 전 남편 가이 리치 사이에서 아들 로코 리치를 낳았다. 이후 마돈나는 막내 스텔라와 에스테르를 비롯해 2005년과 2006년 각각 데이비드 반다와 멀시 제임스를 입양했다.

마돈나는 전 남편 가이 리치와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했는데 이들의 이혼은 소송까지 이어졌다. 결국 마돈나는 가이 리치에게 7,200만 달러(한화 약 938억 원) 이상을 지불해야 했다. 두 사람은 2015년에는 아들 로코 리치를 두고 양육권 분쟁을 벌였고 아들은 아빠 가이 리치에게 갔다.

한편 마돈나는 지난 1일 발매한 곡 ‘Popular(파퓰러)’로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위에 진입했다. 이는 2015년 이후 8년 만으로 레전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Popular’는 HBO ‘디 아이돌’의 OST로 마돈나가 위켄드, 플레이보이 카티와 협업한 곡이다.

마돈나는 오는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월드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북미와 유럽 도시를 순회하면서 84회의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 방송화면 캡처

유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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