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가 방이 터질 만큼 팬들에게 축하받았다.
이민호는 지난 22일 37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받은 선물들을 공개했다.
‘글로벌 스타’ 답게 선물 또한 엄청난 규모를 자랑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선물들은 공간 하나를 빽빽하게 채웠다. 이민호는 발 디딜 틈 없이 선물로 가득 찬 방 안을 거닐며 팬들이 보낸 각종 케이크와 꽃, 인형, 선물들을 살펴보았다. 이내 선물 사이를 비집고 한 곳에 자리해 포즈를 취하며 여러 장의 인증사진을 찍어 팬들에게 보답했다.
그는 “특별할 거 없는 오늘 하루가 여러분 덕분에 더욱더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고맙다”라며 생일을 축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팬들은 해당 게시물에 “팬 선물이 이렇게나 많다니. 정말 많은 팬에게 사랑받고 있다” “선물 가게 같다” “이민호 생일 축하한다” “잘 먹고, 잘 쉬고, 건강하게 지내시라. 행복해라” “드라마로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3년 KBS2 드라마 ‘반올림’ 단역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이민호는 같은 방송사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로 스타 반열에 오르며 5년간의 무명 생활을 청산했다. 이후 MBC ‘개인의 취향’, SBS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애플티비 ‘파친코’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이민호는 tvN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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