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방송인 킴 카다시안이 새로운 짝사랑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22일 헤일리 비버(26)가 진행하는 ‘Who’s In My Bathroom?'(후즈 인 마이 배스룸?)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킴 카다시안 출연분을 공개했다. 킴 카다시안(42)은 새로운 사랑에 대해 수줍은 모습이었다.
새로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헤일리 비버는 킴 카다시안에게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물었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나는 그것이 이뤄지길 원해서 거의 술을 마시고 싶을 지경이다”라면서 수줍게 고백했다.
킴 카다시안은 상대는 자신의 마음을 아직 모른다면서 “요즘 사생활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상대의 신원을 밝히는 대신 게임의 벌칙으로 벌주를 마셨다. 이에 헤일리 비버는 “말하고 싶지 않은 짝사랑이 있는 거다. 귀엽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지난 2014년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21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혼 소송 후 킴 카다시안은 2021년 10월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둘은 지난해 결별했다. 이때 킴 카다시안 측은 “아이가 4명 있는데 쉽지 않다. 아이들에게 집중해야 한다”라고 안타까운 입장을 보였다.
지난 5월 킴 카다시안은 새로운 연애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그는 “많은 요소를 염두에 둔다. 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하지 않고 싶다”라면서도 “나는 항상 사랑을 믿고 원할 것이다”라고 연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킴 카다시안은 전 연인과 헤어진 지 거의 1년 만에 새로운 사랑을 찾은 것이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Who’s In My Bathroom?(후즈 인 마이 배스룸?)’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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