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신혼집 최고로 해줄 것” 결혼 임박?…♥김지민은 ‘버럭’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공개 열애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함께 서울 은평구로 매물을 보러 간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페셜 MC로 참여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영상에 등장하자 “거 참 잘생겼소”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처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매물을 잘 찾을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그분과 혹시라도 결혼하게 된다면 ‘저런 집에서 살아야겠다’를 내 느낌으로 설명하면 공감하실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난 (김지민에게) 최고로 해주고 싶다. 집 사려고 지갑도 들고 왔다”고 말했다.

다만 김지민은 “누가 요즘 저런 걸로 사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지갑을 본 장동민 역시 “돈은 없고 할인 쿠폰만 잔뜩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