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에이스’ 이대은이 팀 위기 상황에 등판에 나선다.
오는 2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46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성균관대학교의 직관 경기 후반부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1회 말 선취점을 내고도 3회에 역전을 허용하며 4점을 내주고 말았다. 선발 투수 정현수는 2와 2/3이닝 동안 삼진을 무려 5개나 잡아내며 호투를 펼쳤지만, 2연속 데드볼 이후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이대은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이대은은 흔들림 없는 피칭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모면, 분위기 반전을 위한 혼신의 투구를 선보인다.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갔던 선발 투수 정현수는 이대은의 활약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스스로 ‘에이스’ 타이틀을 증명해 나가는 이대은의 모습에 아내 트루디를 비롯한 관중 모두가 ‘대은앓이’를 겪는다고.
특히 성균관대 더그아웃은 볼에 비해 압도적인 스트라이크 개수를 자랑하는 이대은의 환상적인 스트라이크-볼 비율에 할 말을 잃었다는 전언이다. 이대은의 호투와 더불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도 살아나며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경기 후반부 내용이 더욱 궁금해진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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