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치어리더 김이서가 이상형으로 김래원을 꼽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선 ‘김이서, 피지컬로 치어리더 원탑 빈집털이 성공’이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치어리더 김이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탁재훈, 신규진과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신규진은 “몸매 원탑 치어리더로 여러 대포 카메라 군단을 몰고 다닌다는데?”라고 프로필을 언급하며 물었고 김이서는 ”부끄럽지만 조금 뜨는 치어리더로…“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출생이라며 다섯 살 때까지 미국에 있었다고 밝힌 김이서는 “영어는 못 한다”라고 반전 고백했다.
“김이서 박기량 이다혜 중 누가 인기가 많나?”라는 질문에 김이서는 “근데 박기량 언니는 넘사벽이다”라고 털어놨다. 박기량은 나이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자친구는 아직 없다며 “남자친구 사귈 시간이 없다”라고 밝혔다. “누가 막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누가 막는 것도 있다. 회사에서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한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물이 들어왔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조금 물이 살짝 찰팍찰팍한 정도”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덩치 큰 사람이 좋다. 뭔가 제가 품에 폭 안길 수 있는 정도”라고 설명했고 “제가 키가 175니까 180이나 185만 되도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규진은 “제가 키가 181이다. 제가 머리가 커서 비율이 안 좋아서 그런거지 181이 맞다”라고 밝혔고 김이서와 나란히 서서 키를 인증했다. 탁재훈은 키는 큰 것으로 인정했지만 허리 위치 차이가 너무 난다고 지적,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을 연예인으로 말하면?”이라는 질문에 “제가 김래원 씨를 좋아한다. 그런 남성적인, 줏대 있고 저를 리드할 수 있고 김래원 같은 스타일이 좋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정작 사귀었던 사람들은 이상형과 달랐다. 이상형은 이상형일뿐”이라고 덧붙였다.
남친을 사귄다면 나이차이는 상관없느냐는 질문에 김이서는 “연하만 아니면 된다”라고 털어놨다. 위로 띠동갑까지 가능하다는 김이서에게 탁재훈은 “두 바퀴 띠동갑은 안 되냐”고 물었고 김이서는 “저희가 족보가 꼬이게 된다. 엄마아빠가 족보가 꼬이지는 말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부모님의 나이를 물었고 김이서는 “저희가 재혼 가정이어서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긴 한다. 새엄마가 89년생”이라고 말했고 신규진은 “저랑 동갑이라구요?”라고 놀라워했고 탁재훈 역시 헛웃음을 터트리며 “나는 할아버지야, 뭐야”라고 셀프 디스,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노빠꾸 탁재훈’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