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 최수종, 박군이 폐가를 철거하다가 아기새집을 발견하고 당황했다.
22일 방영된 KBS ‘세컨하우스2’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트로트가수 박군과 집을 철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수종은 박군과 철거를 하던 도중 환풍기를 뜯다가 갑자기 미확인 생물체가 나타나 당황했다. 두 사람이 소리를 지르자 밖에 있던 하희라가 집 안으로 들어왔다.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아기새라는 것을 확인한 세 사람은 아기새 5마리를 다치지 않게 따로 박스로 이동시켜 보호했다.
박군은 “아는 조류 박사님이 있다. 전화 한 통 드리겠다”고 하더니 조류학자로 유명한 조삼래 교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조 교수는 “‘박새’다. 근처에 새집을 놓으면 어미 새가 와서 먹이를 준다”고 조언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최수종은 “박군, 박새, 박스까지 아주 박씨 천지다. 박씨를 물어주려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세컨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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