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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단’ 대학 축제 간 이효리X김완선 “학생들이 나 모를까봐 걱정”→떼창에 ‘뭉클’ [종합]

하수나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이 대학 축제를 접수하며 흥을 대 방출했다.  

22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선 대학 축제에 출격한 유랑단 멤버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활약이 공개됐다. 

유랑단 출발 두 달 전 모인 자리에서 대학 축제 출격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엄정화는 “난 포이즌 할 때 가봤던 것 같다. 나는 거기 가서 진짜 바닥에 누울 거야”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대학 축제 갔는데 교수님만 (우리)좋아하면 어떻게 해?”라고 말했다. 이어 김완선은 “우린 화사와 보아가 있잖아”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얘들이 학생들 맡고 내가 조교 정도 맡겠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우린)학장님 담당?”이라고 거들며 웃음을 더했다. 

5월 대학 축제 시즌에 저국 곳곳 대학축제에서 신청이 쇄도한 가운데 김완선 이효리 화사가 성균관대에서. 엄정화와 보아가 고려대 축제 무대에 섰다. 

‘헤이걸’의 섹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효리의 모습에 “힙하다” “털모자가 유행할 것 같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대학 축제에 대한 화제가 나온 가운데 김완선은 “나 때는 대학교 축제가 규모가 크지 않았다. 내 기억으로는 처음인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화사는 많이 했다며 꿀팁을 달라는 김완선의 말에 “그냥 같이 소통하고 다가가서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완선은 세대차이를 걱정하며 “총장님은 내 무대에 난리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효리, 김완선, 화사는 역시 대학교 축제 무대에 서는 싸이와 만났다. 이효리는 “대학생들이 우릴 알지 모르겠다”라고 물었고 싸이는 “‘챔피언’이 2002년 곡인데 신입생이 2004년생이다. 그런데 알더라”고 말하며 걱정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대학교 2학년이 2003년생이란 말에 김완선은 나이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무대에 이효리가 ‘헤이걸’무대를 꾸미며 등장한 가운데 라이머가 랩 피처링을 하며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효리는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40대라고는 믿기지 않는 댄스실력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효리와 라이머의 호흡이 돋보인 화끈한 무대에 관객들 역시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어 이효리는 ‘텐미닛’ 무대를 선보였고 20년 전 노래임에도 학생들은 떼창을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효리’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효리는 “예전에 제가 젊었을 때는 이런 환호소리를 매일 듣다가 제주도에 내려가서 조용한 삶을 보내다가 다시 함성 소리 들으니까 그게 얼마나 감사한지 요즘에 다시 실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완선은 ‘오늘밤’을 선곡, 5회전 턴을 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다. 관객을 사로잡는 김완선의 완벽한 퍼포먼스에 관객들 역시 몰입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화사는 “학생들은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을 것”이라며 김완선의 매력을 언급했다.

학생들은 김완선의 이름을 연호했고 김완선은 “매너짱”이라고 화답했다. 김완선은 “사실 나 모르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었는데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고 물을 뿌려달라는 말에 관객에게 물병의 물을 뿌린 김완선은 “나도 물 뿌려봤다”라고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를 선보이자 학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고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고조됐다. 

화사는 ‘마마무 메들리’로 등장하며 떼창을 유도했고 ‘별이 빛나는 밤을’을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로꼬와 함께 몽환적인 ‘주지마’ 무대를 꾸미며 관객들의 호응을 능숙하게 유도, 무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유랑단의 무대가 끝난 후에는 싸이가 출격, ‘젠틀맨’ ‘연예인’을 부르며 학생들의 흥을 대방출하게 만들었다. 싸이의 무대에 함께 등장한 이효리, 김완선, 화사는 함께 무대를 뛰어다니며 더욱 큰 환호를 자아냈다. 

한편, 보아와 엄정화는 고려대 축제에 출격했다. 보아는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포기브 미’ ‘Better’ 를 부르며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엄정화는 “보아가 눈빛이 변했다”라고 말했고 박재범 역시 “엄청 포스 있다”라고 감탄했다. 앙코르가 나오자 보아는 ‘아틀란티스 소녀’를 부르며 학생들의 떼창을 유발했다. 

이어 출격한 엄정화는 무대 전에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무대에 등장하자 눈빛이 돌변, 강렬한 매력이 돋보이는 ‘포이즌’ 무대로 학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레전드 디바의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댄스가수유랑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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