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의 다큐멘터리 제작 도전기를 담은 영화 ‘작은정원’이 따뜻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작은정원’은 강릉의 구도심 명주동, 평균 나이 75세 할머니들이 어떤 청춘보다 뜨거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영화 제작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성장 다큐멘터리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등을 직접 들고 영화 제작에 나선 ‘명주동 언니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꽃으로 둘러싸인 언니들은 ‘작은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작고 화사한 꽃들과 함께 자리하며 축하받는 모습을 연상케 한다. 일상 가까이에 있을 것 같은 명주동 언니들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평균 나이 75세, 영화 좀 찍는 언니들이 온다!’라는 문구처럼 어디에서도 다루지 않는 영화 찍는 할머니들의 모습을 담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자극한다.
적극적으로 노년의 삶을 가꿔나가는 명주동 언니들의 모습을 담아내 젊은 층에겐 귀감을, 노년층에겐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짜 청춘은 70세부터라는 명주동 언니들의 당찬 도전기는 오는 7월 1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시네마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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