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연하인 배우 조혜원과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이장우의 과거 이상형이 재조명됐다.
22일 이장우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조혜원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맞다. 작품에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역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고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2014년 패션 화보 인터뷰에서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 이장우는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하는 것 같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공개 연애해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이장우는 “나는 약간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공개 연애)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연애하게 되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는데 그러다 보면 공개적으로 나올 수도 있고 만약 나중에 헤어지게 되면 이미지가 좋은 것 같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연애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장우는 이상형에 대해 “요리를 잘하는 여자가 좋다”며 “나를 잡아줄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좋다. 연하보다는 연상이 좋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개 연애하는 거라면 조혜원이 결혼할 사람이라는 건가?”, “결혼하지 않고서 공개 연애 안 한다더니?”, “연상이 좋다고 했는데 결국 연하 만났네… 그것도 8세 연하?”, “어쩐지 요즘 엄청나게 행복해 보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장우는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해 ‘수상한 삼형제’, ‘웃어라 동해야’, ‘영광의 재인’, ‘아이두 아이두’, ‘오자룡이 간다’, ‘하나뿐인 내편’,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장사천재 백사장’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혜원은 1994년생으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이후 ‘마인’ ‘군검사 도베르만’ ‘낮과 밤’ ‘퍼퓸’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에 출연했다.
이장우와 조혜원은 2018년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났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영 당시에는 선후배로 지냈으나 추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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