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유진 기자]프로 유튜버 송은이와 김숙의 ‘트렌드 능력치’가 공개됐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는 송은이, 김숙이 ‘2023 트렌드 능력고사’를 보는 컨텐츠가 담겼다.
제작진은 송은이, 김숙을 주말에 소환해 “프로 유튜버인데 너무 트렌드를 모르시는 것 같다”며 “최근에 디토, 최민수, SSN을 모른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분의 트렌드력에 현 주소를 알고 싶어서 트렌드 능력고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트렌드 쫓아가지마. 그게 촌스러운거야. 좀 뒤쳐지면 어때”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제작진이 두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하자 김숙은 바로 눈을 반짝였다.
첫 문제로 제작진은 ‘스불재가 무슨 뜻이냐’냐고 물었고 김숙은 “스리랑카 불란스 제네바”라고 대답하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고 송은이는 “불란스 땡 불란서?”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정답은 ‘스스로 불러온 재앙’이었다. 송은이는 “문제가 너무 어렵다”라고 했지만 김숙은 “더 올려”라며 자존심을 세웠다.
이어 다음 문제로 ‘체리꼭지’를 형상화 해달라고 하자 송은이가 머리 위로 손가락을 꼽은 자세를 취하며 정답을 맞췄다.
제작진은 다음 문제로 ‘부카’가 무슨 뜻이냐고 물었고 김숙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라고 정답을 맞추며 상품으로 걸린 전복을 신나게 먹었다.
이어 (여자)아이들의 신곡 ‘퀸카’의 안무를 보여달라고 하자 송은이는 왕관을 형상화 하며 춤을 지어냈다. 김숙도 이어 안무를 짜내며 열심히 정답에 도전했지만 제작진은 “너무 옛날 안무다”라며 폭소헀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동맥피스’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송은이는 팔에 있는 동맥, 김숙은 팔 근육을 보여주며 포즈를 취하며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두 사람은 목에 있는 동맥을 짚으며 정답을 찾아냈다.
제작진은 또 두 사람에게 ‘MZ세대 하트 포즈’를 취해달라 했지만 신박한 포즈만 취할 뿐 최근 유행하는 MZ하트는 찾아내지 못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문제로 제작진은 “얼마전 비밀보장 홈페이지에 ‘송은이 김숙 제당슈만’이라는 댓글이 달렸다. ‘제당슈만’이 무슨 뜻일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두 사람은 ‘슈만’을 두고 ‘슈퍼 만세’라고 추측했고 제작진은 힌트를 줬다. 이어 송은이가 ‘제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리겠습니다’라의 약자라고 대답하며 정답을 맞췄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유튜브 ‘비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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