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경규와 정동원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발리 가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20일 MBN ‘지구탐구생활’에선 정동원 이경규의 발리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경규가 발리 따문 가족에게 물은 건 “심심하지 않나?”라는 것이다. 이에 따문 부부는 “심심하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정동원과 또래인 따문 자녀들 역시 “한 번씩 해변으로 놀러간다. 해변에서 수영을 하는 건 아니고 산책을 한다”며 소소한 행복을 전했다.
주변 해변으로 가족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는 따문 자녀들에 정동원은 “PC방은 없는 건가?”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그들은 “PC방은 없다”며 웃었다.
이에 이경규는 “우리 입장에선 이분들이 심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심하지 않은 거다. 행복지수가 높다”면서 “난 행복하지 않다. 정동원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따문에 “정동원 같은 아들을 두고 싶나?”라고 물었고, 따문은 “환영한다. 이미 한 가족이 된 것 같다. 언제든 놀러오라”고 흔쾌히 답했다. 이에 정동원은 따문을 ‘발리 아빠’라 칭하는 것으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구탐구생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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