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구준엽이 대만에서 보내는 신혼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대만 배우 서희원과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지난 18일 구준엽(53)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대만에서 즐기는 일상을 팬들에게 보였다.
구준엽은 자전거를 타면서 대만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헬멧,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편안한 차림으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었다. 그는 해당 영상에 ‘대만 생활’이라는 글을 덧붙여 평화로운 일상을 자랑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한 뒤 꾸준히 건강 이상설과 임신설에 시달리고 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한 인터뷰에서 “(서희원은) 혼자 움직이지 못한다. 매형이 안아서 화장실에 간다”라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샀다.
구준엽은 토크쇼 ‘소저불희제’에 출연해 서희원과의 결혼생활을 설명했다. 그는 “서희원이 매일 침대에 누워서 자거나 먹는다. (서희원에게) 밥 먹이는 것이 내 일상”이라며 “서희원이 몸이 허약해 많이 걷지 못한다”라고 전해 우려 섞인 시선이 쏟아졌다.
지난달 서희원은 유산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임신과 유산 기록을 공개하면서 지난 2011년과 2018년에 유산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유산 사실이 회자돼 깊은 슬픔에 빠져있다”라며 “이혼 사건으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그동안 특별한 해명을 하지 않았던 것은 이번 일이 빨리 가라앉고 평화로워지길 바란 마음이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구준엽은 20년 전 교제했었던 서희원과 극적으로 재결합해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었지만 지난 2021년 파경을 맞았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구준엽 소셜 미디어, 서희원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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