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톰 크루즈가 직업적으로 받는 특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톰 크루즈(60)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 7’)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직업이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톰 크루즈는 배우로서 전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나는 자라면서 꿈을 꾸기 시작했다”라면서 “어렸을 때부터 목표는 영화를 만들고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었다. 단순히 관광객이 아니라 그 나라에서 일하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코 당연하게 여긴 적 없는 특권이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톰 크루즈는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모두 함께 영화를 즐기고 있다”라고 시사회에서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션 임파서블 7’ 시사회에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배우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 에사이 모랄레스 등이 참석했다.
톰 크루즈는 이전 두 편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연출하고 ‘탑건: 매버릭’의 각본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맥쿼리에 경의를 표했다. 그는 크리스토퍼 맥쿼리를 향해 지난 16년 동안 영화를 함께했다면서 “나의 창의적인 형제이자 뛰어난 영화인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7’은 2018년 전작 시리즈 이후 5년 만에 후속작으로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가 인류를 위협한 새로운 무기를 추적하며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7’은 오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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