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라이브 방송 도중 눈물 보인 BJ 감성여울 / 사진=유튜브 ‘감성여울’ |
BJ 감성여울(김보라)이 故 임블리(임지혜) 장례식장에 방문했다가 조문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감성여울은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유가족분들이 조문을 원하지 않으셔서 돌아가고 있다. 상중에 소란 떠는 게 더욱 상처가 되실 것 같아서 조용히 나왔다”라며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어떤 변명도, 책임 전가도 하지 않겠다. 제가 살인자 맞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말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도 죄송하다. 만약 제가 죽지 않는다면 평생 마음속으로 속죄하겠다. 무엇으로도 제 죄를 씻을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다. 죄송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앞서 감성여울은 지난 11일 진행된 부천 인터넷방송인 연합 ‘정신병즈’ 술자리에서 고 임블리와 동석했다. 이 자리에서 임블리와 다툼을 벌였다고 전해졌다.
임블리는 술자리 이후 귀가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딸들에게 남기는 유서를 공개했다. 임블리는 카메라 밖으로 사라졌고, 119 구조대가 들어온 모습과 함께 방송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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