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재난 이후 시작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생존자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김선영-박지후-김도윤까지…’콘크리트 유토피아’ 생존자 스틸/롯데엔터테인먼트 |
참신한 소재, 탄탄한 세계관으로 기존 재난 영화와 차별화된 재미를 예고하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가 생존자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인상 깊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주민들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 ‘영탁’(이병헌)의 스틸은 수식이 필요 없는 배우 이병헌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더해져 좌중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족을 지키는 것이 단 하나의 목표가 된 ‘민성’(박서준)의 스틸은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낸 박서준의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재난 속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는 ‘명화’(박보영)의 스틸은 흔들리지 않는 굳은 심지를 지닌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박보영의 또렷한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김선영-박지후-김도윤까지…’콘크리트 유토피아’ 생존자 스틸/롯데엔터테인먼트 |
황궁 아파트의 부녀회장 ‘금애’(김선영)의 스틸은 탁월한 상황 판단력으로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는 행동파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반면 외부에서 살아 돌아온 ‘혜원’(박지후)과 비협조적인 주민 ‘도균’(김도윤)의 스틸은 위태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재난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생존을 위해 서로 다른 선택을 하는 현실적인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의 뜨거운 열연은 관객들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다. 이렇듯 깊은 인상을 남기는 생존자 스틸을 공개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재난 영화로서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올여름,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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