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과의 각집살이를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여에스더가 코미디언 이봉원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과 각각 서울, 제주도에서 각집살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내 박미선과 일산, 천안에서 각집생활을 하고 있는 이봉원은 “그건 좋은 자세”라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MC 서장훈이 “홍혜걸 씨가 영화감독 장항준, 가수 이상순을 제치고 장가 잘 간 남자 1위에 올랐다”고 소개하자 이봉원은 “제주도에 사시는 곳이 거의 궁전이더라”라며 혀를 내둘렀다.
MC 김구라는 “제가 홍혜걸이 지내는 제주도 집에 다녀온 적이 있다”며 “앞마당이 있고, 100인치 정도 되는 화면 큰 TV에 유튜브 틀어놓고 편안히 지내더라”라고 거들었다.
홍혜걸이 지내는 제주도 집에는 드넓은 앞마당과 럭셔리한 수영장이 갖춰져있다고.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
여에스더는 “(홍혜걸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이 없다. 작년에 폐 수술을 했는데, 말이 조직 검사상 폐암이지 간유리음영은 별 거 아니다. 그런데 그거 한 다음에 자기는 폐암 환자라 절대 일을 못 하고 편하게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게 1년이 넘었다”고 폭로했다.
홍혜걸이 경제활동을 쉰 지 1년 넘었다는 여에스더 말에 이지혜는 “생활비를 그럼 선생님이 다 내주시는 거냐. 그러니 (아내 덕 본 남편) 1위가 될 만하다”라며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전국의 아주머니들은 이봉원 씨 대신 홍혜걸의 등짝을 때려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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