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개그맨 이봉원이 요트 매물 구경에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과 각집살이 중인 이봉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봉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짬뽕집의 정기 휴일을 맞아 개그맨 후배 김수용, 김한석과 함께 항구를 찾았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이들이 항구에 온 이유는 다름 아닌 럭셔리 요트 때문이었다. ‘취미 부자’ 이봉원은 요트 자격증까지 취득할 정도로 요트에 진심이었던 것.
그는 후배들을 데려온 이유에 대해 “요트는 혼자서 못 산다. 한 세 명 정도가 같이 사야 한다”고 설명했다.
요트에 큰 관심이 없던 김수용과 김한석은 요트 실물을 본 뒤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트에 거실, 침실, 주방 등이 완비돼 있었기 때문.
해당 요트는 약 3억원이었고, 이봉원은 “괜찮은 가격”이라고 후배들을 설득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이에 김수용은 “형수님(박미선)한테 안 혼나시느냐”고 걱정했고, 이봉원은 “혼날 수 없다. 얘길 안 하니까”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박미선이) 심장이 약하다. 미리 얘기해 주면 안 좋다”고 덧붙였고, 김수용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 PD가 형(이봉원)을 기다린다고 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