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3’가 개봉한 지 21일째인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3’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9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한 지 20일째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전작 ‘범죄도시 2’와 비슷한 속도다.
‘범죄도시 3’는 늦어도 다음 달 초엔 1천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경우 ‘범죄도시 3’는 ‘범죄도시 2’에 이어 ‘천만 영화’에 등극하게 된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 2’는 1천269만3천여명을 모아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일한 ‘천만 한국 영화’로 기록됐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범죄도시'(2017)의 누적 관객 수는 687만9천여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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