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입대한다.
강승윤은 20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강승윤은 1994년생으로 만 29세다. 그는 제대한 김진우, 이승훈, 대체복무 중인 송민호에 이어 위너 멤버 중 마지막 순서로 입대하게 됐다.
김진우와 이승훈은 국방의 의무를 마쳤고,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한편 강승윤은 지난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서 최종 TOP4에 등극,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 OST – ‘니가 천국이다’로 데뷔했다.
솔로 활동을 펼치던 중 2014년 8월 위너로 데뷔, ‘공허해’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MILLIONS’ ‘I LOVE U’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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