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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이 2세 계획을 위해 ‘다둥이’ 아빠들에 비결을 전수받는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LG헬로비전·K-STAR·HCN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 5회에서는 박군이 2세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군은 지난해 8세 연상의 슈퍼모델 출신 한영과 결혼한 뒤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군과 나태주가 전남 고흥, 부산 해운대구, 전남 해남, 전남 장흥에 이어 5번째로 방문한 곳은 전라남도 강진으로 문화와 역사, 낭만이 깃든 남도 여행의 숨은 보석으로 유명하다.
박군과 나태주는 강진군청과 강진읍시장을 직접 발로 뛰며 전남 강진의 숨은 노래 고수 찾기에 나선다. 특히 가는 곳마다 만나게 되는 ‘다둥이’ 아빠들이 박군의 관심을 끈다.
결국 박군은 ‘태군노래자랑’ MC라는 명분도 잊은 채 아들 셋, 딸 둘의 아빠에게 “제가 아직 아이가 없는데 아이 낳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라며 다둥이 출산 비결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낸다.
이에 다둥이 아빠는 “아내한테 잘하면 됩니다”라는 비법을 털어놓는다. 이에 박군은 “여보 내가 더 잘할게”라며 다둥이 아빠가 되기 위한 필승 각오를 밝힌다.
그뿐만 아니라 박군은 아이 다섯 아빠에 이어 삼형제 아빠를 만나게 되자 “삼형제 부럽다, 저한테도 비법 알려주세요”라며 다둥이 아빠를 만나는 족족 다둥이 출산 비결을 묻고 다녀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급기야 박군은 강진군청 군수의 “서울에 올라가지 마시고 강진으로 내려와 사세요”라는 제안이 떨어지기 무섭게 “관사 주실 수 있어요?”라며 사랑이 꽃피는 전남 강진에 정착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제2의 고향으로 강진을 선택한 박군의 2세 계획과 근거 있는 ‘강진앓이’가 그려질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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