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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특혜 논란도 날리는 애정 표현 “韓 감사, 금방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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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노 마스. 출처| 브루노 마스 인스타그램
▲ 브루노 마스. 출처| 브루노 마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브루노 마스가 한국 관객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남겼다.

브루노 마스는 19일 “믿을 수 없는 이틀 밤을 함께한 한국에 감사하다”라고 글을 썼다. 

브루노 마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현대카드 슈퍼 콘서트 27 브루노 마스’를 열고 관객을 만났다. 해당 공연에는 10만 1000명의 관객이 모여 열광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브루노 마스가 무려 9년 만에 여는 내한 공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는 “또 다른 9년이 지나가게 하지 말자”라며 “정말 곧 또 만나길 바란다”라고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표했다. 

함께 실크소닉으로 활동 중인 앤더스 팩도 ‘손하트’ 이모티콘을 댓글에 달았고 배우 천우희는 “정말이야. 곧 보기로 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공연 전부터 ‘주접 댓글’을 달았던 소녀시대 수영은 “오빠 다시 올 때까지 벽치기 1일째”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우즈는 하트 이모티콘으로 애정을 표시했고, 소란 고영배는 “안 떨고 진짜 잘하더라”라는 댓글로 폭소를 자아냈다. 같은 날 공연을 펼쳐 브루노 마스를 보지 못했던 가수 서문탁은 “다음에는 내가 미국으로 갈게 브로”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은 때아닌 특혜 논란을 빚기도 했다. 해당 공연에서 연예인 관객이 브루노 마스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그라운드석 1열에 앉으면서 “선 넘은 특혜 아니냐”라는 일반 관객의 볼멘 소리가 이어졌다. 현대카드는 “연예인을 따로 초청한 적 없다”라고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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