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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믿었는데”… ‘이혼’ 구혜선, 前소속사에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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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이자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이 속해 있는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와 분쟁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배우 혜선. /사진=장동규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이자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이 속해 있는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를 상대로 건 출연료 미지급 소송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9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에 방영한 드라마의 일부 출연료 미지급 사태로 마음 고생의 경험이 있었다. 전 소속사의 유튜브 출연료 미지급까지 계속되면서 그간 3억원이 훌쩍 넘는 손실을 홀로 감당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고민을 많이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배우자를 믿었기에 전 배우자가 소속된 HB엔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기꺼이 (12회 이상) 무보수로 출연했고, 더불어 컨텐츠 기획과 장소, 음악, 편집 등의 용역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컨텐츠는 총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였음에도 전 소속사는 출연료를 지급하기는 커녕 지금은 천국으로 간 저의 사랑하는 반려동물들이 담긴 영상물을 강제 폐기하였고 저를 돕고자 나선 증인을 형사고발하는 등 수년동안 괴롭힘을 일삼아왔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그런 이들에게 패소를 했다는 판결은 상식적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인정해서도 안 되는 문제이기에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항소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를 걱정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 아니겠냐’ 조언을 주셨지만 그럼에도 항소를 진행하는 이유는 미래의 후배들이 다시는 나와 같은 일들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과 동시에 선출연 후 미지급이라는 제작시스템의 갑질 횡포에 대해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려드린다. 이러한 잘못된 관행은 없어져야 할 것이며, 반드시 시정되어야 하기에, 항소를 통해서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지난 2020년 4월 20일 HB엔터테인먼트에게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하여야 한다는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판정에 따라 손해배상금을 HB에 지급했다”며 “이후 구혜선은 위 중재판정의 효력을 다투는 추가판정을 신청했으나 2020년 7월1일 기각되었고, 위 중재판정은 2021년 4월 16일 대법원에서 최종 승인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또 “구혜선은 이와 별개로 2020년 2월 1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를 제기하여 HB엔터테인먼트에 유튜브 영상물로 인한 수익을 지급하라며 금전을 청구하고 HB엔터테인먼트 채널에서 공표된 영상물의 저작권을 주장했지만, 2023년 6월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판단은 원고(구혜선)의 근거없는 위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했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2016년 5월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4년 후 2020년 이혼했다. 구혜선은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영상물 출연료 미지급 및 영상물 저작권 관련 소송을 제기했으나 최근에 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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