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 몰래 가족, 제작진과 하이볼 파티를 열었다.
19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강나미’에선 ‘상화 몰래 엄마랑 하늘이랑 하이볼 파티를 열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강남이 대용량 위스키를 정수기에 넣고 토닉워터와 레몬즙을 섞어 하이볼 정수기를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이거 찍는 거 이상화가 아느냐는 질문에 강남은 “나 오늘 토론한다고 했다”라고 대답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레몬즙을 손힘으로 짜 넣고 정수기를 통째로 들어 하이볼 맛을 보는 강남은 “남자다”라고 자화자찬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수기에서 나오는 하이볼을 마시며 “진짜 행복하다. 너무 맛있는 하이볼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하이볼과 함께 철판에 곱창을 구워 폭풍 먹방을 펼치는 강남. 이어 게스트로 이상화의 조카인 하늘 씨가 등장했다. 정수기에서 나오는 하이볼 비주얼에 “충격적이다. 대박이다. 좋은데요?”라며 취향 저격당한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강남은 생일인 하늘 씨를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고 하늘 씨는 “삼촌이 제 생일인건 알고 있었어요?”라며 불신 가득한 표정을 드러냈다. 강남은 일본에서 가져온 대용량 위스키를 생일 선물로 안기며 하늘 씨를 황당하게 만들기도.
곱창에 밥버거까지 철판에 볶은 가운데 강남은 “너무 맛있다”라고 감탄했고 하늘 씨 역시 “맛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제작진 역시 하이볼을 나눠 마시며 술 파티에 동참하는 가운데 강남의 엄마가 등장했다. 강남의 엄마는 하늘 씨에게 “사돈아가씨”라고 부르며 생일을 축하했다. 카메라를 등지는 엄마의 모습에 강남은 “절대 슈퍼스타다. 메이크업을 안 하면 절대 얼굴 안 나와. 내가 무조건 자르겠다고 했는데 안 믿는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곧 도착한다는 이상화의 전화가 온 가운데 강남과 하늘, 제작진까지 하이볼 정수기를 감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동네친구 강나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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