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만다 바인즈(37·Amanda Bynes)가 또다시 정신 건강 문제로 경찰에 붙잡혔다.
미국 페이지식스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아만다 바이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아만다 바인즈의 정신 건강 문제를 평가하기 위해서 체포했다. 그에게 추가 치료가 필요한지 결정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 경찰서로 이송된 것.
현재 그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 건강 문제로 경찰서에 가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알몸으로 LA 거리를 배회하다 직접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
이후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 후 코드 5150 조치를 받고 정신병원에 구금됐다. 코드 5150은 본인 및 타인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상황에 부여된다.
당시 그는 자택에서 65km 떨어진 곳에 차량을 세워두고 며칠간 노숙 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만다 바인즈는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로맨스 코미디물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영화 ‘시드니 화이트’, ‘이지A’, ‘러브렉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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