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주말 동안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범죄도시3’가 턱 앞에서 기록 경신에 실패해 나중을 기약하게 됐다.
19일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3년 24주 차 주말(16일~18일) 동안 ‘범죄도시3’가 64만 9,66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범죄도시3’는 지난 15일까지 누적 관객 수 826만 2,873명을 모으며 주말 중 9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해당 기간 약 64만 명을 모으며 약 8만 8천여 명 차이로 ‘900만’ 벽을 넘지 못했다.
또한 19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범죄도시3’ 예매 관객 수는 2만 9,937명에 달해 900만 고지를 넘는 건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범죄도시3’가 올해 개봉작 중 최다 관객 수를 연일 경신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지만, ‘엘리멘탈’과 ‘플래시’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주말 동안 ‘엘리멘탈’은 42만 2,074명의 관객을 모아 2위를 차지했고, ‘플래시’는 29만 3,616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예매율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귀공자’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를 앞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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