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먹방 유튜버 히밥이 라면을 한 번에 25봉까지 먹는다고 밝혔다.
18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청취자들과의 비대면 토크쇼로 꾸며지는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박명수는 자신과 함께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대식가 먹방 유튜버 히밥과의 전화 토크에 나섰다.
촬영을 하며 곱창을 먹고 있다고 밝힌 히밥은 “지금 먹기 시작해서 10인분 먹었다. 아직 간에 기별도 안 온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웃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히밥 씨는 그렇게 먹고도 운동을 하지 않나. 솔직히 안 해도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히밥은 “안 하면 죄책감이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건강하자는 마인드로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난히 조회수가 잘 나오는 메뉴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조회수가 잘 나오는 게 라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저는 국물이 많고 계란 푼 라면을 좋아한다”라고 라면 취향을 덧붙였다.
한 번에 라면을 몇 봉까지 먹어봤느냐는 질문에 “원래 기록은 23봉지였는데 최근에 25봉지로 기록을 갈아치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진짜 대단하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역시 대식가인 히밥 아버지를 언급하며 “아버님도 요새 많이 드시냐”라고 물었고 히밥은 “어제도 라면 다섯 개를 드셨다”라고 아버지의 근황을 언급했다. 이에 박명수는 “히밥의 아버지가 아침부터 빵과 음료를 30만 원 어치 드시고 가셨단 이야기를 듣고 웃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덧붙이며 부전여전 대식가 집안임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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