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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로판=흥행 불패…첫방 기대 UP [MK★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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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다.

17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다.

네이버웹툰 평점 9.98, 글로벌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로맨스 장인’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혜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새로운 모습으로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출연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통해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한 신혜선은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수많은 대박작을 탄생시킨 배우다. 특히 판타지 로맨스 장르에서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 ‘판타지 로맨스 무패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에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녀 우서리부터 ‘단, 하나의 사랑’ 속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 최고 시청률 17.4%를 기록한 ‘철인왕후’ 속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등 모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의 얼굴을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최신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신혜선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제가 판타지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어느 순간 깨달았다. 판타지를 조금 멀리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제안받았고, 이나정 감독님의 연출 방향성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을 굳혔다”며 멀리하려던 판타지 로맨스를 다시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염색도 나름 해보고 처음으로 앞머리를 잘라봤다. 작품을 하면서 앞머리가 있었던 적은 처음”이라고 밝혀 인생 19회차 반지음으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이나정 감독 또한 신혜선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반지음 캐릭터는 희로애락이 다 있다. 천년의 내공, 로맨스, 판타지를 모두 소화해야 한다. 연기 내공을 갖고 있으면서 신선하고 아름다운 배우를 찾던 중 신혜선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캐스팅 만족도 100%를 드러내 신혜선 판타지 로맨스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에 특별한 생에 만난 문서하(안보현 분)를 ‘다시’ 만나기 위해 저돌적 직진을 시작한 인생 19회차로 돌아온 신혜선의 신작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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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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