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사진 제공=YG엔터테인먼트 |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이성경이 돌담병원 속 차은재로 살았던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이성경의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7일 16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16.8%(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수도권 가구 16.8%, 순간 최고 19.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마지막 회는 돌담병원과 돌담외상센터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게 된 ‘돌담즈’로 마무리했다.
극 중에서 김사부(한석규 분)의 제자 차은재 역을 맡은 이성경은 서우진(안효섭 분)과 약혼이라는 로맨스 결말을 맺었다. 이성경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들, 스태프들뿐만 아니라 작품 자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마음이 그리웠고, 반가웠다”라며 “이 마음들이 모인 기적 속에서 다시 은재로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은재는 여전히 단순하고 허당기 있었지만, 실력과 마음에서 진정한 성장을 보여줬다”라며 “의사와 사람으로 멋진 성장을 보여준 은재와 함께한 지난 시간이 제게 뜨거운 낭만으로 남았다, 믿고 기다려주신 돌담즈 마지막 멤버인 시청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성경은 18일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5개국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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