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렌이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렌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Ren’dezvous’ 타이틀곡 ‘Ready to Move’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렌은 이날 컴백 무대에 앞서 가진 MC들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로 찾아오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 팬 분들과 함께 할 생각에 행복하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잘하겠다”라며 손하트를 전했다.
렌은 MC들과 ‘Ready to Move’ 챌린지를 짧게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뉴이스트 멤버들에게도 “사랑한다”고 전하며 돈독한 우정을 보였다.
스탠드 마이크와 함께 무대에 등장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작을 알린 렌은 무대를 가득 채우는 존재감으로 기대를 높였다. 렌은 스탠드 마이크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면서 퍼포먼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박수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섹시함이 느껴지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시원한 보컬로 귀를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Ren‘dezvous’는 렌이 데뷔 후 처음 선보인 솔로 앨범이다. 지금까지 바쁘게 달려온 모습은 물론,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자신까지 함께 지켜봐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함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발매 후 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멕시코·싱가포르·대만·터키·베트남 등 8개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렌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타이틀곡 ‘Ready to Move’는 시작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렌은 밴드 연주자들과 함께 무대를 구성해 솔로 데뷔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무대로 고스란히 보여줬다.
한편, 렌은 각종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Ready to Move’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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