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83세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는 최근 남아를 출산했다.
아기 이름은 로만 파치노로, 알 파치노의 네 번째 자녀다.
알 파치노는 결혼하지 않았으나, 전 연인들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와 누아 알팔라는 지난해 4월 열애를 시작했다. 알 파치노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접했던 당시 자신의 의학적 문제를 이유로 친자 검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검사 결과 자신의 아이 임이 밝혀지자 매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스카페이스’ ‘오션스 13’ ‘갱스터 러버’ ‘여인의 향기’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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