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배우 명세빈이 청순하면서도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낸다.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불륜녀 역할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명세빈이 출격한다.
명세빈의 등장에 母벤져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母벤져스는 “(불륜녀) 연기를 잘 하더라”, “너무 밉더라”라며 열혈 시청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명세빈은 “예상보다 시청률이 잘 나와 배우들 단톡방 분위기가 덩달아 좋아졌고, 모두가 함께 밥을 먹으며 본 방송을 시청했다”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상대역이었던 배우 김병철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웃기냐는 질문에 명세빈이 의외의 대답을 내놓아 모두를 폭소하게 했는데, 과연 그 내용이 무엇이었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명세빈은 청순한 이미지 탓에 한때 밖에서는 마음대로 화장실도 못 간 사연을 털어놓으며 ‘원조 국민 첫사랑’ 이미지를 사수하기 위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런 그가 모두를 경악시킨 반전 식성을 공개했는데, 바로 ‘생선 눈알 마니아’로 어렸을 때부터 생선 눈알을 꼭 골라 먹었다는 것. 어릴 적 동네잔치에 갔다가 조기 눈알을 파먹고는 대신 그 자리에 장난감 구슬을 끼워 넣었다는 엽기 발랄한 일화를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명세빈은 어렸을 적 좋아했던 농구스타 허재의 집 앞까지 찾아간 일화를 공개하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토니 母는 눈을 반짝이며 명세빈과 서장훈의 러브라인을 적극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속 얄미운 불륜녀 이미지와 달리, 사랑스럽고 털털한 매력이 가득한 명세빈의 모습은 6월 18일 오후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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