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세컨 하우스2’가 긴장감과 재미를 오가는 다채로운 순간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5일 KBS2 ‘세컨 하우스2’에서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 그리고 주상욱과 조재윤이 빈집 소생을 위해 본격 철거 작업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해당 방송분에서 주상욱과 조재윤은 철거에 앞서 어성우 교수와 함께 리모델링 회의에 나섰다. 주조형제는 각자 의견을 적극 어필, 서류 준비까지 마치고 세컨 하우스를 짓기 위한 만반의 준비까지 마쳤다.
이어 조재윤은 굴착기를 이용해 집 철거에 나섰고, 처음엔 긴장하는 듯했지만 가뿐하게 작업을 완료했다. 이들은 폐기물 처리 작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때 마을 이장님과 주민이 두 사람을 위해 새참을 들고 왔다.
차려진 음식을 맛보던 중 주상욱은 “저 누군지 아세요?”라며 인지도 테스트를 했지만 모른다는 답변이 돌아왔고, 조재윤 또한 안경까지 벗으며 개구진 표정을 지어 보였으나 “영구 같다”라는 주민의 말에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집 전체를 철거해야 한다는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를 위해 가수 박군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잔해~”를 부르며 신고식을 마친 그는 수라부부와 함께 철거 작업에 합류했다. 그는 일당백을 해내 수라부부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집의 기초가 너무 노후화돼 붕괴 위험이 있어 작업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결국 수라부부와 박군은 샷시와 방문 등 하나하나씩 뜯어냈고,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최고 시청률 4.6%(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은 KBS2 ‘세컨 하우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에 시청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KBS2 ‘세컨 하우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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